울산 사람인데 서울 친구 대접할 일이 생겨서 주문했습니다.
한 병은 일주일 안에, 한 병은 2주 넘겨서 마셨는데, 제 입맛엔 2주 후가 더 맛있었습니다. 새콤한 맛은 사라지고 깊은 맛이 생깁니다. 목넘김도 부드러워져요.
(다만 태화루 막걸리 좋아하시는 저희 아버지께서는 일주일 안에 드신 게 더 맛있다고 하시네요. 입맛에 따라 참고 부탁드려요.)
그리고 생각보다 용량이 많습니다. 세 가족이서 한 병 비우니 딱 맞았고, 둘이서 먹을 땐 조금 알딸딸했습니다.
한지포장 및 보냉 패키지가 고급스러워서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.
술만 찍은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. 아쉬운대로 막걸리와 곁들인 식사 사진을 첨부합니다.
다음에 또 친구 대접할 일이 생기면 주문할게요. 많이 파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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